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회원들 (몰몬으로 불리움)이 일요일에 세시간 동안 교회 모임을 갖는 것에 놀라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충실한 교회의 회원들은 세시간의 교회 모임을 모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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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으로써의 안식일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회원들(몰몬)은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 돌아가 봉사하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몰몬들은 안식일을 사랑과 경건함으로 보내려고 노력합니다.

하나님께서 지상을 창조하셨을 때, 6일은 일하시고 7일째 쉬셨다고 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하나님은 지치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에 휴식이 반드시 필요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휴식을 취하는 모범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일곱째 날은 그분의 모범을 따라 휴식을 취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일곱째 날이 성스러운 안식일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십계명에도 나와있듯이 중요합니다.

오늘날 많은 종교가 이러한 규칙에 융통성을 가미합니다. 짧은 말씀과 세속적인 것을 더 즐기도록 부추깁니다. 많은 교회가 하나님의 것을 흉내만 냅니다. 하지만 교회 회원들은 그러한 종교가 옳은 일을 행하는 한 이러한 것을 별로 걱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는 계명이 아니라 교회의 규칙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가르칩니다.

“안식을 경건하게 지키라.”

경전은 절대로 “시간이 있다면 2~3시간 경건하게 보내라”라고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안식일”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안식을 기억하여 경건하게 지키라. 여섯 날은 힘써 일하라. 하지만 일곱째 날은 주 너희 하나님의 안식일이니 아들, 딸, 종, 심지어 손님과 가축도 일하지 말지니. 주님께서 하늘과 땅, 바다, 그 곳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창조하실 때 육일동안 일하시고 일곱째 날은 쉬셨으니, 주님은 그날을 안식일이라고 칭하여 축복하셨느니라.” (출애굽기 20:8~11)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킴

우리는 신약에서 안식일에 대해 바리세인과 예수님의 관점이 달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선한 일을 행하는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 아픈 자가 있으면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현대의 몰몬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도록 교회에 참석하도록 권고합니다. 그렇습니다. 세시간동안 모임을 참석합니다. 하지만 그 하루는 주님께 바치는 하루입니다. 안식일에 우리는 일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예외도 있습니다. 경찰이나 소방관, 의사 등은 일해야 합니다. 누군가는 회사의 사정으로 일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안식일에 몰몬은 쇼핑이나 여러 세속적인 행사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행사는 사람들이 일해야 합니다. 아무도 일요일에 쇼핑하지 않으면 가게가 문을 열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면 일요일에 더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갈 수 있고 일요일은 좀 더 거룩한 안식일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몰몬은 안식일에 세속적인 행사를 갖지 않습니다.

몰몬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주셨다고 믿습니다. 심지어 주7일도 말입니다. 그래서 7일 중 하루는 주님께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이는 십일조의 법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세속적인 일을 할 수 있는 하루를 주님께 돌려드려 영원한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세시간을 주님의 집에서 보내고 나머지 시간은 경전 공부 및 가족과 함께 보냅니다. 대부분의 몰몬은 일요일을 쉬면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에 다시 활기차게 한 주를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몰몬에게 있어 월요일은 가장 생산적인 하루가 됩니다.

아마도 세시간 동안 교회를 참석하는 것이 부담인 사람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몰몬에게 있어 이 세시간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을 보일 수 있는 특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