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도 선지자가 필요할까요?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회원들은 하나님께서 현대에도 계속 선지자를 부르신다고 믿습니다. 성경 시대부터 선지자는 언제나 필요했으며, 오늘 날에도 여전히 그렇습니다.
아모스 3장 7절에서는 이렇게 가르칩니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선지자란 누구인가?
선지자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그분을 대신해 말씀하는 사람입니다. 주님의 사자로서 하나님의 계명과 예언, 계시를 받고, 하나님의 뜻과, 참된 성품을 인류에게 알리며, 그분의 복음이 사람들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가르칩니다.
선지자는 죄를 책망하고 그 결과를 경고하는 의의의 설교자입니다. 때로는 인류의 유익을 위해 장차 일어날 일을 예언하도록 영감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선지자의 가장 우선시 되는 책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입니다.
요약하자면, 선지자는 주님이 당신의 일을 위해 부르신 사람입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여러 명의 선지자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세가 말한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백성에게 선지자의 영을 주사 다 선지자가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민수기 11장 29절)는 말씀의 맥락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각 경륜마다 한 분의 선지자를 부르십니다.

현대의 살아있는 선지자
오늘 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회장인 댈린 H. 옥스 회장을 선지자이자 선견자이자 계시자로 받아들이고 지지합니다.
과거와 마찬가지로, 선지자는 그리스도의 교회를 인도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옥스 회장은 선지자로서 처음 전한 말씀에서 깊은 겸손과 헌신을 표하며 이렇게 선언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맡기신 책임을 겸손히 받아들이며, 그 부르심의 봉사에 마음과 여혼을 모두 바치겠습니다.”
이 단순한 선언에는, 모든 일에 구주를 따르고 그분을 대표하려는 주님의 종의 결의가 담겨 있습니다.

대배도와 회복
후기성도들은 한때 지상에 영적 쇠퇴릐 시기가 있었음을 믿습니다. 그것은 ‘대배도’라 불리는 어둠의 때였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에서 떠났고,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신권과 계시의 영을 거두셨으며 선지자들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복음의 회복과 함께 주님께서는 다시 선지자들을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 그렇게 하고 계씹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 안에 선지자들을 두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 28절) 그러므로 교회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에베소서 2장 19-20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에게 선지자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들은 가장 안전한 길을 안다.
우리가 의심과 두려움 속에 있을 때 선지자들은 무엇이 최선인지 압니다. 의학을 생각해 봅시다. 그럴 듯 해 보이는 약을 임의로 복용하는 것과, 낫게 해 줄 것이 확실한 약을 따르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안전할까요? 답은 분명합니다.
마찬가지로, 선지자의 권고를 따르는 것은 우리를 고통과 실수, 불확실성에서 구해줍니다. 선지자들은 우리를 그리스도께 더 가깝네 이끌고 참된 평안과 행복으로 인도하는 가장 안전한 길을 보여줍니다.
그는 우리에게 주님의 음성이다.
선지자의 가르침은 그들의 개인적 생각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그들을 통해 가르치기 원하시는 말씀입니다. “내 음성으로 하든지 내 종들의 음성으로 하든지 그것이 같으니라” (교리와 성약 1편 38절)
놀라운 축복이 아닙니까? 마치 주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주님께서 옛 이스라엘을 선지자들을 통해 권고하셨 듯, 오늘날에도 그렇게 하십니다! (열왕기하 17장 13절)

우리는 길을 잃지 않는다.
“너희가 예비하였으면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라” (교리와 성약 38편 30절)
세상은 점점 혼란과 일탈의 길로 치닫는 듯 보입니다. “세상에 속하지 않되 세상에 거하는” 삶은 오늘 날 더욱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빛을 지닌 사람은 다르게 빛납니다. 그 빛은 세상의 덧없는 광채가 아니라 내면에서 우러나옵니다.그 빛은 우리의 선택과 태도, 품행 속에 드러납니다. 그리고 우리는 날마다 그 빛을 기르고 지켜야 합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주님은 우리를 인도하시기 위해 살아 있는 선지자를 주셨습니다. 교리와 성약 38편 30절에서 배운 대로, 우리가 준비하고 그들의 가르침을 따르면 두려워 할 필요가 없고 길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말일에 가까울 수록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일은 더 어려워 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확실한 길잡이가 있습니다. 바로 오늘을 위해 부름 받은 하나님의 선지자입니다. 참으로 큰 축복이자 특권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고백할 수 있음에 말입니다.
“선지자를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