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는 매주 전세계로 선교사들을 파견합니다.

교회 공식 뉴스 사이트인 (mormonnewsroom.org)에는 다음과 같이 나와 있습니다

“선교사업은 짝을 지어 봉사하면서 복음을 가르치고, 많은 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푸는 신약성서의 가르침을 전합니다.

50,000명이 넘는 선교사들이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선교사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들 대부분은 25세 이하의 젊은이들이며, 전세계 약 350개에 달하는 선교부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선교사가 누구일까요?

선교사의 연령은 보통 만18세에서 25세 사이의 독신 남성, 만19세 이상의 독신 여성, 은퇴한 부부입니다. 남성 선교사들은 “장로”라는 호칭을 쓰고, 여성 선교사들은 “자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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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들은 선교사업 기간동안 배우자와 함께 봉사하는 부부 선교사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같은 성별의 동반자와 함께 봉사합니다. 독신 남성은 2년, 그리고 독신 여성은 18개월동안 봉사합니다.

선교사들은 각자 임지를 교회 본부에서 지명 받고, 교회 운영이 정부에게 허가받은 국가로만 보내집니다. 선교사들은 자신들의 임지가 특정한 곳으로 배정되도록 요청하지 않으며 선교사업을 지원한 회원들은 외국어를 배워야 할지 미리 알지 못합니다.

최근 선교사 정책의 변화

예수그리스도 교회는 최근에 젊은이들이 선교사로 봉사할 수 있는 연령 정책 조정을 발표했습니다. 종전에는 남성 만 19세, 여성 만 21세부터였던 것이 이번에 남성 만 18세, 여성 만 19세부터로 바뀌었습니다.

선교사 정책에 대한 이러한 변화는 교회 회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교회 공식 뉴스 사이트에서는 이러한 지지를 정확한 수치로 알려줍니다.

“선교사 연령 발표 직후 몇 주 동안, 교회는 본부로 오는 선교사 지원서의 수가 극적인 증가세(매주 700개에서 4,000개)를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여성 선교사 지원자 수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발표 이후의 지원서 숫자가 과거의 2배에 달하는 가운데, 10월 이후의 남성 지원자 수와 여성 지원자 수는 거의 같아졌습니다. 발표 전에는, 선교사의 15퍼센트 정도만이 여성이었습니다.”

선교사 증가에 따른 대학의 변화

사실, 교회 소유의 몇몇 대학들은 학생의 숫자가 극적으로 감소했습니다. 이 학교들은 보통 정원이 정해져있어 입학 경쟁이 아주 심하고, 수백명의 학생들이 매 학기 불합격의 쓴잔을 마십니다.

KTVB(미국 아이다호주의 가장 큰 TV채널)는 브리감영 대학교 아이다호 (BYU-Idaho)에 대해 다음과 같이 보도합니다:

“브리감영-아이다호 캠퍼스는 지난 10월에 있었던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남성 및 여성 선교사의 연령제한을 낮추는 결정 이후에 등록 학생 수가 감소했습니다.

아이다호 펄스 포스트 레지스터(아이다호 주를 중심으로 한 일간신문)는 이번 학기에 BYU-Idaho 관계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700명이나 적은 숫자의 학생들이 등록한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학교 당국은 남성 선교사의 연령 제한이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낮춰지고 여성 선교사의 연령 제한이 만 21세에서 만 19세로 낮춰진 것이 등록 학생 수 감소의 큰 요인이라고 설명합니다.”

선교사 훈련원

세계 각지의 선교부로 떠나기 전에 모든 몰몬 선교사들은 훈련 과정을 밟습니다. 이 준비 과정은 선교사 훈련원(MTC)에서 이루어집니다. 전세계적으로 15개의 MTC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훈련원의 위치는 유타주 프로보,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프레스턴 등을포함합니다.

선교사들은 MTC에서 언어를 습득하는 것과 같은 다른 기술들과 함께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에 관해 추가로 배웁니다.

“훈련원에서, 선교사들은 종교적인 가르침과 언어 습득 훈련을 받고 교수법을 배웁니다. 또한 120개국 이상의 다양한 임지로 가기에 앞서 해당 지역과 국가의 관습과 문화를 이해합니다. 이 훈련은 언어 학습의 필요 정도에 따라 3주에서 3개월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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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프로그램의 새로운 성장에 발 맞추기 위해, 후기성도 교회는 멕시코에 있는 교회 소유의 고등학교를 선교사 훈련원으로 개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후기성도교회의 대변인인 마이클 퍼디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교회 지도자들은 유타주 프로보에 있는 MTC를 포함한 전세계에 있는 교회의 다른 선교사 훈련원들에서의 수요를 완화시킬 수 있는 모든 즉각적인 대안들을 숙고해 본 후에 이 결정을 내렸습니다.”

현재는 고등학교인 이 베네메리토 데 라스 아메리카스 학교는 멕시코시티 근방에 위치해 있으며, 멕시코와 다른 북, 중앙 및 남 아메리카의 국가들에서 봉사하게 될 선교사들을 위한 훈련원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6월에 학교 일정이 끝난 후 있을 예정입니다. 이 학교는 1964년에 문을 열었으며, 현재 약 2,100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러셀 엠 넬슨 장로가 모임을 감리했으며,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와 다른 교회 지도자들과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홀런드 장로는 1964년 개교 이후로 멕시코에 있는 후기성도들의 중요한 교육적, 문화적 자원이 되어왔으며 49년의 역사동안 23,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베네메리토 학교가 문을 닫게 된다는 발표에 학생들과 가족들이 느낀 슬픔을 감지했습니다.

“여러분의 눈에 맺힌 눈물이 보입니다. 눈물은 우리가 희생과 사랑의 값으로 지불하는 것입니다.”

베네메리토 교정에서 다년간 이루어진 일들에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면서, 홀런드 장로님은 새로운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매년 이곳에서 교육 받게 되는 몇백명의 학생 대신에, 매년 수천명의 선교사들이 이곳에서 훈련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다른 나라로부터 올 것입니다. 그들은 훈련도 받지만, 멕시코를 사랑하게 되고, 그 언어와 백성들 또한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추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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