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6년 6월 24일 베네수엘라에서 두 차례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피해 주민들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인도주의적 지원을 시작했다.

지진 발생 다음 날인 6월 25일, 교회 카리브해 지역 회장단(Caribbean Area Presidency)은 공식 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최근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과 가족들이 불안과 염려를 겪게 된 것에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지지와 사랑, 그리고 기도를 전합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는 베네수엘라 국민과 함께하며, 모든 분들이 이 상황을 헤쳐 나가는 가운데 힘과 평안, 그리고 위로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희망과 연대, 그리고 봉사의 정신이 널리 퍼지고,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가 역경 속에서도 필요한 도움과 힘을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후 6월 29일, 교회는 피해 지역을 위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교회는 약 5,000개의 구호 키트를 배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3,500명 이상이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원은 교회가 인도주의 단체 및 정부 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가장 시급한 필요를 파악하고 도움이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신속하게 지원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호 키트에는 식량, 식수, 위생용품, 기타 생필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1차 지원의 일환으로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가족들에게 매트리스, 담요, 베개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이 지원은 교회 회원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교회는 또한 지진으로 재산과 생활용품을 잃은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으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가 회복하는 과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