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후원으로 부산광역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이용자들이 울산을 찾아 문화·여가 활동을 함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월 27일 장애인과 보호자, 진행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 일원에서 ‘행복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장거리 이동이나 야외 문화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보호자 및 다른 참가자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8시 30분 복지관에서 대절 버스 두 대에 나눠 타고 울산으로 출발했다. 첫 일정으로 울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대왕암공원을 찾아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고 자연을 즐겼으며, 이후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오후에는 고래생태체험관을 방문해 다양한 전시를 둘러보고 돌고래 공연을 관람했다. 참가자들은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오후 4시경 부산으로 안전하게 돌아왔다.
이번 나들이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후원으로 활동 범위를 부산에서 울산까지 넓혀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교회 덕분에 울산까지 와서 바다를 볼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이동과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이 문화·여가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이 중요하다는 점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지역과 문화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외부 체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복 나들이’는 장애인과 보호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소를 함께 경험하고 교류하며 즐거운 추억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