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부산시 보조기기센터와 협력해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는 인도주의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2026 캐노피 지원사업 – 움직이는 무더위 쉼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교회는 6월 24일 부산 지역 전동 이동보조기기 이용 장애인 15명에게 맞춤형 캐노피를 전달했다.
폭염 속 장애인 이동 환경 개선
먼저 이번 사업은 여름철 강한 햇볕에 그대로 노출되는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이용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 보행자는 양산이나 모자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전동 이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이동 중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어렵다. 따라서 무더위에 더욱 취약한 환경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교회는 장애인들의 이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추진했다.
후원금 지원으로 캐노피 15대 설치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성도들의 정성이 담긴 15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또한 부산시 보조기기센터는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설치를 담당했다. 그 결과 전동 이동보조기기에 캐노피 15대가 설치됐다.
이번 사업은 교회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 가운데 하나로 진행됐다.
가볍고 탈부착이 쉬운 맞춤형 캐노피
이번에 지원된 캐노피는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제작된 햇빛 가리개다.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처럼 수직 프레임이 있는 이동보조기기에 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조립식 구조를 적용해 가볍고 견고하다. 필요에 따라 탈부착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지원을 받은 한 이용자는 만족감을 전했다. 그는 “여름철마다 뜨거운 햇빛 때문에 외출하기가 두려웠다”며 “이제는 든든한 그늘막이 생겨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쁩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부산 스테이크의 한 회원은 봉사의 의미를 전했다.
그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전달된 캐노피가 무더운 여름철 장애인 여러분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작은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역사회 위한 인도주의 활동 지속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돌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관 기관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인도주의 봉사 활동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